마술·개그·국악·포크, 재즈 공연 등 무료 공연도 제공

한라도서관

제주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이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한라도서관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65개 도서관을 선정해 도서관이 다양한 정보·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한라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도서관은 도민들과 어린이들이 공연을 더욱 재미있고 유익하게 볼 수 있는 마술과 개그, 국악과 포크, 재즈 공연 등 3회에 걸쳐 무료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토요 인문학 콘서트 △어르신을 위한 ‘제주어 이야기 할머니 양성과정’ △같은 책 깊이 읽기 △도서관 디카시 창작 △‘야간 드로잉 캘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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