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희 학생 가족은 지난 11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1만26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가족 구성원이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김가희 학생은 “동생과 오랫동안 모은 돈을 기부하게 돼서 기뻐요”라며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써주세요”라고 말했다.

김가희 학생 가족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피해로 고통 받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복구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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