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이사 1명도 공개모집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가영, 이하 재단)이 제10대 신임 이사장을 공모한다. 이와 함께 이사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임원 공모는 고경대 전 이사장과 강정효 전 이사(前 (사)제주민예총 이사장)의 사임에 따른 결원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이며 기한은 25일까지다.

재단은 정관에 의거하여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개모집 기간, 절차, 심사 기준 등 임원 공고내용을 확정짓고, 10일 새 임원 공모안을 발표했다.

이사장은 상근으로, 재단을 대표하여 재단의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공공기관의 미래비전 제시 및 경영혁신 마인드를 갖춘 사람 ▲공공기관 및 문화예술기관 업무와 관련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조직의 위기관리 능력과 대외 관계자와의 소통·조정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재단은 공모접수 후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모집인원 2배수의 임원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은 도지사의 임명을 받고 취임한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새 이사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021년 1월 19일까지다.

임원 공개모집 공고는 재단과 제주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2월 25일 오후 5시까지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