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0일부로 취임한 남상오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용자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고 원칙과 형평성을 잃지 않는 행정관리로 '제주교도소가 국민에게 신뢰받고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교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속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노후화된 시설환경 개선, 과밀수용해소에 역점을 두고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상오 소장은 1993년 7월 교정간부 36기로 임관해 법무부 교정본부 교정정책단, 서울구치소, 대전교도소, 경북1교도소 등 여러기관을 두루 거치고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 장흥교도소장, 진주교도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합리적인 성품으로 업무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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