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서 1대 1 모니터링, 자가 격리 관리 중

지난 2일 입도한 것으로 밝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2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 현재 보건소의 1대 1 모니터링 관리를 받고 있으며, 6일 9시 현재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도청 기자실에서 합동브리핑을 통해 “12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현재 호흡기 증상이나 고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매일 보건소의 관리를 통해 발열체크 상황과 자가격리 상태를 확인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접촉자는 앞으로 최대잠복기 14일이 지나는 내일(7일) 자정 이후로 격리조치가 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9시 기준 제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28명이다. 이 중 27명이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 됐으며,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발열 감시 체크 과정에서 5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도 119 종합상황실 구급차로 선별진료소로 이송해 검사한 결과, 단순 발열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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