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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2월 임시회 및 업무보고 전격 취소도민 안전이 최우선...코로나 감염 확산 대응 차원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은 4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음 주로 예정된 제380회 임시회 ‘업무보고’ 일정을 전격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 및 제주도를 상대로 한 업무보고를 전격 취소키로 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응 관련 현안부서만 기존 임시회 일정과 상관없이 가능한 서둘러 특별현안보고를 받고 상황 공유와 대응책을 같이 마련하기로 했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은 4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음 주로 예정된 제380회 임시회 ‘업무보고’ 일정을 전격 취소키로 결정했다”며 “2월 임시회를 3월로 연기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서면질의로도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정은 신종코로나 감영병 대응을 위해 행정 역량을 총 집결시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전염병에 대한 공포는 일시적이지만 국제자유도시를 표방하는 제주가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의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의장실에서 김태석 의장을 비롯 김희현·강충룡 부의장, 김경학·고태순·박원철·고용호위원장, 김장영 미래제주 원내대표 의원, 그리고 오정훈 도의회 사무처장과 전문위원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긴급 대응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위원장은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추세로 위중한 상황”이라며 “집행부에서 보다 더 집중해서 감염병 확산을 차단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는 만큼 임시회 취소까지도 검토하는 등 여러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태석 의장은 “지금 제주는 막연한 불안에 대한 공포, 외국인 혐오와 배제 등 바람직하지 못한 분위기가 없지 않다”며 “도의회는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집행부 또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조기에 문제를 차단 할 수 있게 여러 방안들을 마련하도록 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2월 임시회를 전격 취소해 집행부가 현안 해결을 다할 수 있도록 힘 실어 주자”며 “다만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지역 경제 선순환 파괴, 학생안전 담보 등을 위한 관련 부서만 최소화해서 하루정도 특별현안보고를 받는 걸로 마무리하자”고 촉구했고, 참석 상임위원장 등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이르면 오는 6일부터 특별 현안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진순현 기자  jinjin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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