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식 헌혈자님 400회 헌혈달성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30일에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부영식 헌혈자님이 자발적인 헌혈에 동참해 생애 400회 헌혈을 달성했다고 알리었다.

부영식씨는 지난 87년 군에 있을 때 헌혈을 시작하였으며,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생명나눔’ 이라는 마음으로 꾸준한 헌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씨는 1993년 결성된 나눔적십자봉사회 회원으로 26여 년간 7,000여 시간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 말벗, 다문화가정 방문, 사랑의 헌혈 캠페인, 해안정화활동, 재활원 원생 목욕봉사 및 환경정리 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부영식씨는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400회 헌혈의 소회를 밝혔다.

최근 학교 방학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등으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부영식씨 같은 중장년층의 헌혈이 절실하다. 가까운 헌혈의집을 이용하면 연중 수시로 생명나눔의 실천인 헌혈에 동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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