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장학회는 지난 19일 적십자회관에서 도내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산장학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산장학회’는 한해성 회장이 지난 2015년부터 제주도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매년 5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해오고 있다.

한해성 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해성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꾸준히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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