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2020년 재입학 대상자 학교적응력교육 참가 신청
2월 18~20일 성이시돌 젊음의 집 수련원서 진행

제주도교육청이 지난해 학교에 재입학 했으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교육 참가신청을 받는다.

제주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 가운데 2020학년도 1학기 재입학 희망자를 내달 4일까지 접수받는다.

학교적응력교육은 내달 18~20일까지 성이시돌 젊음의집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며, ▲마음 열기, ▲집단 모래 놀이, ▲행복한 마음 여행, ▲나의 꿈, 미래설계 콜라쥬, ▲원예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과 체험 위주의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월 4일까지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학교적응력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으며, 도교육청 지원 아래 무료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81명의 학생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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