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52) 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지사는 더 늦기 전에 행정명령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기 운항을 당장 중단 조치할 것"을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진핑 중국주석도 우한시를 봉쇄했지만 늦은 대책으로 세계적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그로인해 우한폐렴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만큼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한폐렴 사태는 현재 모든 국가가 비상사태급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북한도 중국 항공기 운항을 전면중지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막고있음은 물론 국경까지 폐쇄하면서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명령은 현재 '긴급 재난상황'이기 때문에 취할 수 있는 도지사 행정권한"이라면서 "속히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가 즉각적으로 대응해야하는 상황이며 우한폐렴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중국인 관광객 내도를 전면적으로 봉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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