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상단여백
HOME 사회 사회일반
한림읍 주민들 "악취때문에 못살겠다"제주도정에 '악취문제 해결' 대책마련 촉구

제주한림읍지킴이(위원장 안관홍)는 23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한림읍의 악취근절을 위한 한(恨)마당 2차 집회'를 열고 제주도정에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행정에서는 양돈농가에게 영업정지나 벌금 등의 재제가 아닌 1년이라는 유예기간만 줬다"며 "그 1년이라는 기간동안 악취가 풍겨도, 행정도 주민들도 어쩔 수 없이 지켜봐야만 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악취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진 것 같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오랜 세월 양돈농가들에게 우리의 세금으로 악취저감 및 분뇨처리 등에 관련한 지원을 햇지만 행정과 양돈농가들의 관리소홀로 여전히 제자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도는 무엇이 두려워서 양돈농가들에게 강력한 제재를 할 수 있는 법을 만들지 않는 것일까?"라며 "혹시 양돈농가에서 돈 먹은 공무원들이 많아서 그런 건가?"라고 반문했다.

제주한림읍지킴이는 "몇 십년동안 양돈분뇨로 인한 악취와 지하수오염 등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이유에 의구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악취 때문에 사계절 내내 문을 닫고 살아야 하고, 악취를 맡으며 밥을 먹어야 하고 밭에서는 일도 제대로 못한다"면서 "특히 초등학교에서 악취를 맡으며 공부하는 아이들은 무슨 죄가 있는가?"라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양돈 악취 피해 주민들에게 공기정화기, 에어컨 등을 설치해주고 전기세, 수도세 감면 등 생활복지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한림 지킴이 2020-01-27 11:56:24

    검.경 이여 그대들이 주민의안전을 위하는 사명감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이제는 녹슨칼이라도 뽑아라 !
    그리하여 음흉한 검은거래의 고리를 끊어주길 한림의주민들은 고대한다   삭제

      답글 입력
    • 주민 2020-01-27 11:38:54

      양돈 업자란 X들아
      니들이 주민들에게
      수십년 막대한 피해를주면서도
      주민들을위해 무엇을 했는가?
      항생제 과다투여해만든 소,돼지만들어 느덜배만 불렸던거아니냐
      느덜은 그 소돼지 안먹는게아니라 못먹는다며 ?
      개돼지만도 못한 양돈업자라는말이
      이래서 나오는거다 !   삭제

        답글 입력
      • 축산농가 2020-01-25 10:32:42

        그러면 우리축산 농가 모두가 축업을 포기하고 , 양축장을 폐쇄할테니 육지에서 소.돼지고기 들여와 판매해라 !
        제주도정이 육지고기반입을 막고있고, 수요는 계속늘어나니 우리도 양돈장을 늘리고 사육두수를 늘릴수밖에 없는것아니냐?
        물론 제주 고기값이 육지에비해 50%정도이상 비싼것은 ,그래서 축업이 다른업종보다 수익이많아 질시의대상이 되는것도안다
        그 과정에서 분뇨와악취의 합법적인 처리를 하면 이익이줄기때문에 약간의 불법이 있다는것은 우리도 인정한다 우리가 파리모기약,방향제 등을 무상제공하며 화해하며 공생할수있기를 바란다면 인정하겠는가 ?   삭제

          답글 입력
        • 협재사람 2020-01-24 18:41:06

          냄새나 미치겠어요
          특히 비오는주말저녁엔 더 심한이유가뭘까요?
          문도못열정도로 "지린내"라는 암모니아 썩은냄새랑 분변냄새가 심한데도 동네분들은 괜찮은가요?
          나만그런가?   삭제

            답글 입력
          • 주민 2020-01-23 19:30:20

            냄새난다고 신고하면 출동한다고 20분만 기다리라고하고
            그래서 한20분지나면 냄새않나요
            방역업체가 30분정도이따가 도착해서 냄새않나네요? 하고 돌아갑니다
            오기전에 전화로 업자한테 연락해서 축사커튼내리고 밖으로악취 내뿜던 환풍기끄라고 내통한뒤 2~30분있으면 냄새없어지니까 그때 슬그머니 나타났다 말한마디 지껄이고 그냥가는것이 일년내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업자와 단속청이 내통하니 무슨해결이 되겠습니까?
            비올때 단속안나온다는걸알고,한림중산간일대 골짜기옆의 축사 가보면
            골짜기물이 전부똥물입니다 업자와공무원이 결탁없이가능할까요   삭제

              답글 입력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