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접수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 8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귀포시청 세무과 체납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의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지방세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납부 독려, 애로사항 청취 등 체납자 실태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실태조사 결과, 고의적인 납세 기피자는 담당 공무원을 통해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복지업무 부서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게자는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세수 확충은 물론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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