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15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119 경유 접수해 헬기를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15일 낮 12시 5분께 119 경유, 추자도에 거주중인 배모씨(82,남)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배우자가 발견해 해경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환자상태 확인 및 응급조치 실시, 환자 배모씨와 보호자를 15일 낮 1시 12분께 제주시내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 4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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