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일 노형동주민센터에서 김태석 도의회 의장, 이상봉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수목봉사회는 자원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노형동 주민 40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은 봉사원 교육 및 훈련을 이수하여 구호 및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다.

양해자 초대회장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함께할 분들이 모여주셨다”며 “봉사의 첫걸음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목봉사회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에 속해 50개 단위봉사회 1,600여명의 봉사원들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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