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도시계획재생과는 지난달 2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2019년 생활SOC 아이디어‧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시상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김영수도서관이 마을도서관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행정과 학교, 민간의 협역과 지역 참여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받아 마련된 시상금이다.

김영수 도서관은 제주북초등학교의 도서관과 유흥공간이었던 옛 관사와 창고를 리모델링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마을어린이도서관이자 돌봄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홍종택 과장은 “제주의 특성이 반영된 김영수도서관이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수상의 기쁨을 주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복지현장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