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제주불교연합회 ‘제주발전과 도민안녕 기원 신년하례법회’ 개최
원희룡 지사,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도민화합과 안녕을 위한 정책 실현 약속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올 한해 평화의 섬 제주가 화합의 기운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원했다.

원 지사는 4일 제주불교연합회(회장 석용 스님)가 주관한 ‘불기2564년 '제주발전과 도민안녕 기원 신년하례법회에 참석해 이 같이 기원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도 도민화합과 안녕을 위한 정책 실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도 경제 침체에 따른 민생현장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더 겸허한 자세로 우리 도민들을 화합시키고 제주발전과 도민의 안녕을 위해 열실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제주가 발전과정에서 갈등도 있고 어려움도 있어왔지만 불자 여러분께서 화합을 기원해주시고 실행에 앞장서면서 도민사회를 이끌어 주시는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김태석 도의장, 이석문 교육감, 오영훈 국회의원, 고희범 제주시장 및 제주불교연합회 신행단체와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