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노인 요양시설 40여 곳에 ‘사랑의 내복’ 전달식 열려

제주시 자치경찰단주민봉사대(대장 김순화)는 (주)쌍방울(TRY)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13일부터 2일까지 20여일간 한라새마을금고봉사단(단장 진숙현)을 비롯해 제주도내 노인 요양시설 40여 곳에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열었다.

제주시 자치경찰단주민봉사대(대장 김순화)는 제주지역 요양원에 1억원 상당의 내복을 전달, 올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이 나게 될 전망이다.

자치경찰단봉사단은 (주)쌍방울(TRY)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13일부터 2일까지 20여일간 한라새마을금고봉사단(단장 진숙현)을 비롯해 제주도내 노인 요양시설 40여 곳에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열었다.

쌍방울이 기부한 내복은 1만벌(1억원 상당)이며, 제주도민일보가 후원했다.

특히 이번 기부행사는 한라새마을금고봉사단, 늘봄주간보호, 한국요양원, 한국실버, 금악복지관, 서부요양원, 삼화, 삼화 노인복지, 한아름, 광양탑, 은성복지관, 혼디사랑요양원, 나눔, 인효원, 366신제주, 제주요양원, 주사랑요양원, 제광원, 제주태고원, 해주원.효사랑, 힘찬센터, 서광교회, 다올요양원, 해안, 도평, 충신교회, 귀덕복지관, 외도노인복지, 전원요양원, 동부요양원, 삼성요양원, 소망, 관음정사 등 각 요양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내 요양시설을 방문, 전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순화 자치경찰단주민봉사대장은 “이번 겨울철 동내의 기부는 제주도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첫 시작하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함께 동참해 주신 각 요양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2011년부터 수재민지원, 탈북민 내복지원, 저소득가정 겨울내복지원,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자립 및 기부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으며, 2015년부터는 제주사회복지공모금회를 통해 제주 독거노인 1억원 ‘사랑의 내복’ 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제주도내 기부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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