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주)비엠아이 대표는 27일 모교인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송석언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신인 김 대표는 제주도와 제주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와 성공한 기업인으로 탁월한 실무능력과 불굴의 도전 정신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 2012년 제주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방대와 평사원 세일즈맨 출신이라는 한계를 극복해 2011년에는 현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자리까지 올라 대한민국 경제계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쓴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으로 근무 할 당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지난 2007년 태풍 나리 피해 때 10억원의 피해복구기금을 이끌어 내고 제주대에 총 15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