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보통신분야 민원서비스 개선 사업 마무리

제주시는 올 한해 정보통신분야에 예산 12억원을 투입해 민원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전화 한통화로 언제 어디서나 과태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한 ARS간편납부시스템을 기존 주정차위반과태료에서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등 6개분야로 확대해 과태료 납부편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어 전화돌림 등 민원인들의 전화불편 해소를 위한 ARS자동안내서비스 읍면동 확대 도입(32개소), 상.하반기 전화컬러링 음원제작(140건)을 통한 맞춤형 시정홍보로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민원업무 처리속도 향상과 안정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후 네트워크장비를 교체하고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 보안장비 도입으로 음성통신망 및 인터넷교환기시스템 보안을 강화했다.

내년에도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후 통신장비 교체, 정보통신시설 개선, 웹팩스 고도화 사업 등에 8억3000만원을 투입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통신망 이용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보통신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과 민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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