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는 지난 11일 마을 걷기 동아리 팀장 등 건강리더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건강 걷기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 건강 걷기 추진 결과 보고 및 2020년 사업 추진방향 등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걷기 환경조성에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동부보건소는 2015년 12월 걷기 시범 보건소로 지정받아 '두 다리가 의사다!'를 슬로건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걷기의 날로 지정해 우리 동네 7530 건강걷기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위해 모바일 앱을 이용한 walk-i 마일리제 걷기 사업 운영 등 지역사회 걷기 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2020년 걷기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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