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3개월 만에 성적우수자 9명 네오플 정식 인턴 채용

제주도는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취업 연계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교육생 40명 중 성적우수자 9명이 네오플에 정식 인턴으로 채용됐다.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네오플, 제주테크노파크(JTP)와 협력하여 개설한 실무․현장 중심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과 학력에 제한 없이 2개 과정(2D그래픽, 프로그래밍) 각 20명씩 총 40명 선발에, 291명이 지원하여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1월까지 네오플 사내 교육장과 JTP 디지털융합센터 내 ICT 전문인력양성센터 교육장에서 네오플 재직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 수업료 무료, 숙식 지원 등의 교육특전을 제공받고 있다.

이번 인턴으로 채용된 9명은 성적이 우수하여 교육기간 중 인턴으로 채용되었으며, 3개월 후 평가를 통해 네오플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생들의 역량, 교육과정 만족도(81.6%) 등을 고려할 때 6개월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교육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인턴 채용은'네오플 제주 아카데미'가 제주의 대표적인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성장하고, 많은 기업들이 제주에서 인재양성 커리큘럼을 개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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