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바이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조이바이오 사무실에서 2억원 상당의 산삼배양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조이바이오 영농조합법인이 도내 신장장애인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신장장애인제주협회에 전달됐다.

김철균 대표는 “힘든 투석생활 속에서도 힘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건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이바이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8년 12월에도 2억원 상당의 산상배양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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