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6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봉사원, 후원기관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정성을 담아 5일, 적십자사 무료급식소에서 김치 양념을 직접 만들고, 총 5,000kg의 김장을 담가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3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오홍식 회장은 “추운 겨울 주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희망풍차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추운 날씨에 더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전하고 봉사활동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