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3리 ‘정원마을빵집’ …마을 농산물을 식자재 활용 제과·제빵 판매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제18호점이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JDC에 따르면 마을공동체사업 제18호점인 제주시 한림읍 한림3리 ‘장원마을빵집’(제주시 한림읍 장원길 87)이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원마을빵집’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농산물을 식자재로 활용한 제과·제빵 및 판매장 운영사업으로 JDC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한림3리 마을회는 마을주민 소득 증대 및 중·장년일자리 창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내 마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JDC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6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해 왔고, 올해는 8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했다.

임춘봉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정원마을빵집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JDC는 앞으로 이 사업의 질적 고도화에 힘써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