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6일 고객 20여명을 초청하여 조천읍 소재 농가에서 감귤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에 힘이 되는 고객과 함께 공익적 활동, 사회적 금융 실천, 도농교류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단순히 금전적·물질적 보상을 제공해 주는 게 아니라 감귤수확체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직접 수확한 감귤을 지인에게 감사편지와 함께 보내드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감귤수확체험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고, 평소 고마웠던 분들께 직접 수확한 감귤을 보내드릴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주관한 농협은행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승표 본부장은 “감귤수확체험 행사에 참여해 준 고객님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인이 흘리는 소중한 땀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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