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용담1동봉사회와 초아봉사회 및 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 250가정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어멍촐레는 고등어조림, 도라지오이무침, 배추김치, 김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소, 가사서비스와 말벗 등 정서적서비스도 함께 전달했다.

김용범 회장은 “가족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밑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주1회 250가구, 연 10,00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조천읍, 한림읍, 대정읍, 성산읍 등 지역에서도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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