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는 지난 4일, 파크선샤인 호텔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며 사업의 성과 및 결과를 알리는 사업결과보고회 『2019년 함께했던 1년, 함께 희망을 나누다』를 개최했다. 금번 사업결과보고회는 직원 뿐만 아니라, 센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처 등을 함께 모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의원,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이연수과장 및 대륜동주민센터 강현수동장, (사)더사람 김창범대표, 사회복지관련 민·관 기관장, 서비스연계처 및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함께하였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년 동안 센터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기여한 공이 큰 분들을 위한 감사 마음을 전하는 표창패수여, 노인돌봄서비스를 포함한 6개 사업의 성과 및 결과를 보고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 중에 특별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서귀포시 전 권역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대상자 1,875명을 관리하고 있으나, 2020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사업으로 확대·시행됨에 따라 4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각 수행기관이 대상자 및 지역을 나눠 관리하게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3권역(남원읍, 동홍동, 효돈동, 영천동, 송산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본 센터는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등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결과보고회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짐과 함께 2020년 사업에 대한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해를 되돌아보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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