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3일 오후 8시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맹장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이송해달라는 요청이 제주해경에 접수됐다.

접수를 받은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해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이송, 오후 11시 20분께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019년 현재까지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5명 중 헬기를 이용해 25명, 경비함정을 이용해 40명을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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