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 인터넷 주민등록업무 등 민원24 일시 중단

제주시는 새올행정시스템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을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DBMS 업그레이드는 민원데이터의 양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이터관리시스템의 성능 향상이 요구되고 있고, 기존 운영중인 DBMS 버전(오라클9i)의 기술지원이 종료 예정임에 따라 초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버전(오라클11g)으로 교체하게 된 것이다.

업그레이드 작업 중에는 제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정부24, 전자민원창구, 부동산거래시스템, 세움터 등의 대민행정서비스 업무가 중단된다.

그동안 제주시는 늘어나는 전자기록물의 장기적 보존 및 안정적 민원처리를 위한 데이터 저장장치 증설, 유사시 장애대응 모의훈련, 개인정보 모니터링 등 시스템 안정화 및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지속적인 행정정보시스템 성능 개선 및 보안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