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강창남)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30일 도외기업탐방 및 직무분석 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금융권 및 외국계기업을 포함한 사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제주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IBK기업은행 본사 및 블리자드코리아 등을 탐방하며 재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직무탐색을 했다.

또 기업탐방 후 전문 강사들과 직무 및 기업분석 실습을 해보며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서울소재 대기업 및 금융사 재직자와의 별도 간담회를 통해 그 간 기업 및 직무, 채용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의응답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김선 취업지원관은 "지역 특성상 다양한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제주의 대학생들에게 기업 현장 탐방 및 현직자들과의 만남은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저학년은 올바른 진로설정을, 고학년은 취업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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