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23일, 심헌갤러리서

현기훈 업사이클링 가구전 '파란만장'이 오는 12월 14일 ~ 23일 심헌갤러리서 열린다.

무거운 기억만을 담은 채 휘고 퇴색된 몸으로 어두운 구석에 버려진 삶...

다시 새 옷을 입고 푸른 시절을 누려 보라고 그에게 찬란한 꿈을 살게 한다.

많은 과정으로 사용된 파렛트 최종의 결과는 폐기되는 수많은 쓰레기에 불가함을 아쉬워하며 목재로써의 재활용과 가구로서의 재탄생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이것을 작품의 재료로 사용하게 됐다.

현기훈 씨는 "업싸이클링의 디자인 가구의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재료의 지속 가능함을 작품에서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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