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22개 공동체 우수사례

제주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발표대회는 오는 18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2개 공동체가 참여하며, 사업 추진상황.효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 등 열띤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2개 그룹으로 나눠 공동체 별 5분 이내 사례 발표 또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하며, 전문가 특강 및 공동체 상호 간 대화의 시간도 별도 마련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동체 구성원 간에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주는 효과 만점인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제주다움과 인문학을 접목한 맞춤형 공동체 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동체 사업은 5인 이상 구성 공동체에 500만원 범위 내에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재능공유, 취약계층 지원, 환경개선활동, 주민 여가활동 등 다양한 주민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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