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에서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사업 공유 및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이성빈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대표이사를 초청해 글로벌제주협동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 세계의 청년들과 함께 커뮤니티적 활동과 지역상생을 위한 청년문화기반의 다양한 사업 실천 사례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와 서울 청년청 등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27명)들과 함께 3월부터 청년욕구조사 실시, 청년취업역략강화 프로그램 운영, 타지역 벤치 마킹, 청년정책학교 운영, 정책제안토론회 등 청년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2018년 2월에 공모를 통해 청년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청년문제 관련 정첵제안 의제발굴, 시정참여,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위한 시책제안, 청년사업관련 의견 등 제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함은 물론 제안되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에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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