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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성호' 사망선원 부검결과 '익사' 추정해경, 인양작업 고박 등 사전준비 작업 진행 중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 화재 침몰 관련 익사자를 부검한 결과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검의 소견에 따르면, 이미 발생한 화염에 짧은 시간에 노출돼 2~3도 화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익사폐와 가깝다는 소견이며, 향후 심폐간신비에서 플랑크톤 등 검사 예정이다.

또한, 화상의 경우 사인에 영향을 끼칠 만큼 미흡하다는 소견이다.

제주해경은 "금일 오전 브리핑 때보다 해경 4척, 관공선 4척, 어선 2척 등 10척이 증가한 총 41척이 오전과 동일하게 서남북으로 약 55km를 9개 수색구역으로 나눠 수색 중에 있으며, 헬기는 오전 브리핑때와 같이 9대가 3교대로 순차적으로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금일 오전 11시 5분께 최초 사고신고위치에서 남서방향 14해리와 남동방향 8해리에서 각각 구명조끼 1개를 5002함과 제주도 관공선 삼다호가 발견 인양했으나, 구명동의에 아무런 표시가 없어 사고선박 구명동의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당초 제주대학교 실습선 아라호가 오후 2시에 수색현장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늦은 2시 30분께 도착했다.

추가로 무궁화 38호에 크레인이 설치돼 있어 크레인에 의한 인양작업도 병행해 검토하기 위해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25분까지 해경 3012함에서 무궁화 38호, 아라호 관계자가 모여서 인양 여부에 대해 회의 실시했다.

해경은 현재는 당초 계획대로 아라호 선미쪽으로 인양예정이며, 현재는 인양작업을 위한 고박 등 사전준비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오후 4시 10분에 다이버 2명이 선체 위에서 예인색 작업을 했고, 4시 13분에는 다이버 5명이 추가돼 예인색작업차 추가로 입수했다.

오후 4시 17분 현재 선수 1가닥, 선미 2가닥 예인줄 작업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금일 고정익 항공기 4대(해경2, 공군 1, 해군 1)가 6회에 걸쳐 조명탄 170여발을 사용해 수색할 예정이며, 함선 32척이 주간과 같이 동서 55km, 남북 55km 9개 수색구역을 지정해 집중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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