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서 참여해 6개월간의 활동 성과 발표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이사장 고태만)은 지난 11일 본관 7층 직원식당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16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경진대회에 참가한 4개 팀은 지난 4월부터 주제 선정과 활동 목표 및 계획 수립, 활동과 보고서 작성 등을 진행했다.

사전 주제 공모를 통해 외래 투석환자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업무개선 활동, 영양초기평가 활동 강화를 통한 영양불량(위험) 환자 관리, 투약오류 감소를 위한 FMEA 활동,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선 활동 등의 주제가 제출됐으며, 이 날 대회 현장에서 각 팀이 그 간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QI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오는 23일까지 활동포스터 전시회를 병원 로비에서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발표에 대한 평가와 회의 참석률 등을 종합해 오는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병원 QI경진대회는 환자가 더욱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문제 개선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QI운영위원회와 QI실의 주관으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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