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김민수 주무관

김민수 주무관

지난 7월, 일본은 자신들의 과거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표면적으로 자국의 국가 안보를 내세워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를 겨냥하며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중단을 기습적으로 선언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목록에서 제외하며 우리나라와의 무역 분쟁을 본격화 했다.

하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있고 전 국민들이 똘똘 뭉쳐 일본여행 취소 및 중단,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을 자발적으로 전개하며 오히려 일본을 당황시키고 있다.

과거 구한말 우리 백성들 또한 물산장려운동, 의병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전개하며,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면서 일본 제국주의에 대항했다.

하지만 나라를 지키고 백성들의 구심점이 되어야 할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부패한 위정자가 되어 자신들의 이득만을 추구했고 오히려 엄청난 희생을 치르며 일제에 대항하는 백성들을 탄압하며 일본제국주의에 스스로 굴복하고 앞장섰다.

그러나 지금의 공직자들은 재직기간 동안 끊임없이 부패방지 및 청렴 연수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청렴 실무협의회 및 청렴 직장교육, 희망나르미 봉사활동 등 청렴문화 확산 및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힘 쓰고 있다.

이번 위기를 계기로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의식을 더욱 신장시켜 지금의 위기보다 더 큰 위기가 왔을 때 모든 국민들이 대한민국 공직자들을 구심점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