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탐라문화광장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 발표
문순덕 책임연구원 "- 탐라문화광장을 공공디자인의 시각으로 보완해야"

탐라문화광장 문화공간 분포도

탐라문화광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탐라문화광장 전담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고, 산지천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연구원 문순덕 책임연구원은 '탐라문화광장 활성화 방안'연구에서 관계자 면접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탐라문화광장의 문제점은 탐라문화광장의 명칭과 범위가 명확하지 않음, 편익시설 절대 부족, 산지천 환경 및 정비 미흡 등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탐라문화광장 운영 전담 컨트롤타워 지정, 탐라문화광장 운영에 필요한 제도 보완 및 개선, 원도심지역 대상 콘텐츠 발굴 및 활용, 탐라문화광장 운영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

또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탐라문화광장의 문제점으로는 탐라문화광장 명칭 및 명확한 개념 규정 미흡, 탐라문화광장 내 휴식공간 및 편익시설 부족, 탐라문화광장 시설 및 공간 접근성 미흡, 산지천 활용 부족 등이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는 ▲탐라문화광장 및 원도심지역 통합 컨트롤타워 지정,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시행, ▲탐라문화광장 이용 방법의 다변화 필요, ▲산지천 전망대를 탐라문화광장 이정표로 지정 검토, ▲탐라문화광장의 기능 및 역할 보강 등이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제주연구원은 탐라문화광장이 도민들의 주 활동 무대가 될 수 있도록 기본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우선 기본방향은▲ 탐라문화광장 운영 조직 정비, ▲탐라문화광장 기능 보강 및 환경 정비, ▲원도심지역 정보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책추진 방안은 3단계 구분해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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