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제주시민복지타운서, 중고가구판매장터, 어린이 벼룩장터 등 프로그램 다채

제주시는 재사용과 재활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6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시 재활용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올해로 5번째 진행되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나눔장터의 주요 행사로는 재사용 물품을 판매하는 ▲개인이나 가족단위, 기관·단체 단위로 참여하는 “또”쓰고 “또”쓰는 알뜰장터(참여자 3인까지 도시락 제공) ▲플리마켓 ▲버려지는 가구류를 수거해 일정부분 리폼을 거친 중고가구 판매장터가 열린다

또 학생들이 직접 장터를 벌이는 어린이·청소년벼룩시장(봉사시간 2시간 부여)이 열린다.

환경체험프로그램으로는 ▲자전거 발전기 돌려 에너지 솜사탕 만들기 ▲테이크아웃 컵을 이용한 생활원예 ▲감귤 나무 상자를 이용한 냄비 받침 만들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폐건전지 10개를 새건전지 1개로, 우유팩10장을 재생휴지 1롤로 교환 ▲자전거 무상수리 및 판매 ▲구입한 중고 옷이나 구두를 간단히 수선 할 수 있는 코너가 운영 된다.

특히, 청명한 가을 날 가족들이 나들이 나와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새활용 환골탈태 강연 ▲함께하는 릴리에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 청소년·어린이는 오는 25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728-3182~3187)로 사전접수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