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전예방적 서비스체계 강화

제주시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가구 8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추억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는 2019년 10월 26일 가을을 맞이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주말나들이 기회를 마련해 가족 간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기획했다.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존중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도록 아동의 복지증진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50가구 175명.936만원을 지원해 참여 아동과 가족의 긍정적인 가족관 형성 등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줬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가정 중 0세(임산부)부터 12세 아동 및 가족에게 건강과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아동 복지프로그램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신체.건강분야로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8개 사업, 인지.언어는 유아창의독서, 기초학습지도 2개 사업, 정서.행동은 영화.공연관람 등 5개 사업, 부모.가족은 찾아가는 부모상담, 가족캠프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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