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기 돈사돈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국민과 기관을 선정해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양정기 대표는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개인 고액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나누고 있으며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장애인 등 소외계층 무료 식사 제공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양정기 대표는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한 것이 뜻깊은 상으로 다가와 더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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