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2일 한림읍 비양도에서 봉사원 20여명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 20명과 함께 가을맞이 섬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활동은 거동 불편으로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한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봉사원들과 비양도를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김하우 회장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가 어려운 분들을 모시고 맑은 제주를 만끽했다.”며 “앞으로도 외출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1994년 결성된 기동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나눔, 복지시설 지원, 환경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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