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0월 11~12일 1박 2일간 아모렉스리조트에서 도내 청소년 및 가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체험 및 안전사고 예방.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19년도 제1차 청소년 안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심폐소생술, 생존배낭 꾸리기, 재난 구호소.비상식량 체험, 재난대응 퀴즈 등 체험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형중 1학년 곽상은 학생은 "엄마와 함께 안전캠프에 참여해 즐거웠다"며, "재미있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청소년 안전캠프를 포함해 2차례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제2차 청소년 안전캠프는 다음달 22∼23일 켄싱턴리조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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