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Talk-Talk)한 상담' 시간 운영으로 성실복무 환경 조성

박희철 제주지방병무청장은 8일 서귀포경찰서를 방문해 올해 1월부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톡톡(Talk-Talk)한 고충상담'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경찰관서에서 병역을 이행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복무요원들의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제주지방병무청장이 직접 청취하고 이들의 속마음을 톡톡 다독여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범죄 다발지역과 여성 안심귀갓길 도보순찰로 민생치안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수환 사회복무요원과 원도현 사회복무요원을 우수 복무자로 선발하고, 경찰관서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성실복무를 유도한 심용수 경장을 복무관리 유공직원으로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희철 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격려로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복무기관장과의 소통 강화로 복무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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