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아암 어린이 돕기…본태박물관 아카데미 회원 주축 진행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박물관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본태박물관에서 ‘제주도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3일에 걸쳐 서울 와룡동에 위치한 카페 부미에서도 자선바자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김선희 관장은 “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뜻을 담아 지난해에 이어 제주도에 거주하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해 행사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본태박물관은 매년 바자회, 자선음악회를 통한 기부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자선바자회 행사는 본태박물관 아카데미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며, 회원들이 직접 담근 댕유자차, 마늘장아찌, 전복 젓갈 및 제주도 청정먹거리와 가방, 스카프 등 회원들이 엄선한 디자인 상품, 다양한 생활융품을 판매 한다.

바자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바자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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