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서귀포 별이 빛나는 가을밤을 선사

중문칠선녀 축제와 연계한 2019 중문 야호 페스티벌이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서귀포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중문칠선녀축제와 연계해 중문플레이케이팝 특설무대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4일부터 2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가을밤을 기약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DJ DoKB의 디제잉 무대를 시작으로 90년대 그때 그시절이 떠오르는 김원준과 룰라, 김현철, 장재인, 오프레인 등 수준급 무대가 펼쳐지며 서귀포의 로맨틱한 가을밤 감성이 관객들에게 전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한 기후를 활용해 야간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별로 확대 운영하여 문화향후의 기회를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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