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서 선수들의 선전 기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선수단과 임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자랑스러운 제주의 대표로서 전국체전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회에도 제주도 선수단이 참여해 당초 목표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올린 바 있다”며 “올해에도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10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여해 선수단과 함께 할 것을 밝혔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총 47개 종목(정규 45, 시범 2)에 총 3만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 등 4개 권역에서 성화가 채화(마니산, 독도, 판문점, 마라도)되며 성화는 9월 24일 제주를 돌고 10월 4일까지 13일간 전국 24개 시·도와 서울 25개 자치구를 지나 잠실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이날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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