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경상도의 향토자원의 미래를 위한 ‘2019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동워크숍’이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됐다.

제주도의 제주메밀육성사업단(단장 한성율), 제주톳웰니스육성사업단(단장 전유진)과 함께 경상도의 창원단감명품화사업단(단장 오성택), 안동생강융복합사업단(단장 하성수)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도 사업단과 경상도 사업단이 향토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한다.

첫날은 6차산업센터 안순화센터장의 6차산업성공사례, 최두식박사의 사업단자립화방안에 대한 강의가진행됐다.

둘째날은 제주톳웰니스사업단 참여업체, 귤향영농조합법인, 제주메밀육성사업단 참여업체를 견학한다. 워크숍 마지막 날은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을 방문해 생산·가공시설을 둘러보고 농산물 재배와 가공, 체험과 접목한 6차산업, 수확물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이번 2박3일 워크숍을 통해 제주도와 경상도의 4개사업단이 공동 마케팅 협력과 지역간 향토사업단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다방면의 토론, 업무협약 및 정보공유의 장이 되는계기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