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신규 위원 위촉…임기 2년 당연직 포함 총 25명

제3기 제주도 문화예술위원회가 꾸려졌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조례'에 따라 21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한 것으로 당연직 위원 4명을 포함해 총 25명의 위원으로 위원회는 구성된다.

임기는 2년이며, 당연직 위원은 도지사,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행정시 문화예술 담당국장 등이다.

위원회는 3개분과위원회 및 1개 소위원회로 구성·운영된다.

분과위원회는 문화정책·문화산업·문화예술 3개 분과 각 8명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면서 소관 분야별로 정책자문, 정책연구 등의 기능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정책분과는 문화예술 제도개선, 문화기반시설, 제주어·제주학관련, 저지문화예술지구 ▲문화산업분과: 문화콘텐츠·영상산업 육성, 영화관·미술관·박물관·공연장 관련, 문화시장 등▲문화예술분과: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인 복지,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등이다.

또 외국인국내공연추천소위원회는 5명으로 구성되며 외국인 출연 공연물의 청소년 유해 여부 및 공연기준 위반여부를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한편,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에 이선화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오창림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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