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직무 교육 및 개인 역량 강화 등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편성

제주도는 ‘2019년 제3기 카지노 종사원 교육’을 오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제주웰컴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카지노 종사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가천대학교 김상혁 교수가 '복합리조트 시대의 고객행동의 이해와 대응'은 강의한다.

또 금융정보분석원 정진구 사무관은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이해' 를 검사 방향 및 지적 사레 등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 밖에도 미서비스아카데비 김은미 대표가 '셀프리더십과 시간관리'로 종사원의 긍정적 자기 변화와 자율적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셀프리더십 향상과 효율적 시간관리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종사원을 위한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카지노 종사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1회 종사원 교육을 이수토록 규정돼 있으며, 제2기 카지노 종사원 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했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카지노 종사원 교육을 통해 관광 종사원으로서의 책임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카지노 산업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산업으로 육성ㆍ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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