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사 2019 추석 메시지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 닮은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12일 추석메세지를 통해 " 나라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가 더해져 시름이 깊어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 수록 주변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의 격랑도 꿈과 용기를 꺾을 수 없다"며 "아무쪼록 가족, 친지들과 정(情)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연휴에도 도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국군장병과 경찰·소방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근로자와 대중교통 종사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 지사는 이번 추석은 서로가 희망과 믿음을 나누고,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주는 뜻깊은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노력한다면 도민행복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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